남쪽의 작업실 _ 감각을 깨우는 봄 아뜰리에 '두근두근 똑똑' _ 시


사월의 웃는 흙
봄의 흙처럼 부드럽게 시의 세계로 한 걸음,
시 짓기와 낭송, 봄의 마음을 만나고 나눕니다.
일정 : 2026.5.1 금요일 19:30~22:00
장소 : 남쪽의 작업실 인사동 코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길 7 / 지도검색 : 조선살롱)
정원 : 7명 (최소정원 4명)
참가비 : 25,000원 (학생, 미취업자 20,000원)
문의 : 010-5186-0529 / parantokky@gmail.com
* 참가신청은 하단의 신청약식 작성 후 제출
* 참가지 결제는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681-750930 / 예금주 : 소프트 유니버스)
봄을 만나면 가슴이 울렁입니다.
가끔 말 수가 줄고 우울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두 자연스러운, 살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살아가며 겪는 일들을 기꺼이 품고, 풀어내는 일이
시 짓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바쁘게 오가던 길의 방향을 조금 틀어서
봄을 만나는 마음들을 만나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글과 마음을 나누고 시를 짓고 말하는 작지만 생동하는 자리입니다.

윤수 _ 작곡가 ,피아니스트, Indie poet
안녕하세요.
인디포엠의 세계를 꿈꾸는 Indie poet 이윤수입니다.
피아노 치며 작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의 세계로 미끄러져 들어왔어요.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시 쓰기는 거의 피하듯 달아나는 매우 찬란한 것을 쫓아가서는, 손끝만 겨우 살짝 대고, 다시 놓쳐서, 그 혜성같이 빛나는 긴 꼬리를 서있는 자리에서 멈춰, 기쁘게 오래 바라볼 때의 환희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환희와 몽상에 몸을 맡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자연은 훌륭한 고집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우리는 봄바람과 봄 울렁증으로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봄 울렁증은 시인에게는 꼭 필요한 고문이죠.)
그 안에서 더듬거리는 소리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는 것이 '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심이 시보다 먼저입니다. 시심이 시보다 먼저!
이것이 인디포엠의 심장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 여기 이곳은 AI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될 것입니다. 모든 본질적인 것은 어떤 우회로를 통해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인디포엠의 세계에서 우회를 꿈꾸실 분들~ 환영합니다.
Indie poet 이윤수
음악을 만들어왔고 지금은 시를 쓰며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시를 쓴다.
9월 시집을 준비중이다.
.
꽃이 몰려오기 전
땅을 먹어치우며
괴물을 죽였다는 꽃
봄 밤 두렵지
두려워야지
그 나비의 이름을 왜 잊었는지
물었다.
2026. 3.20. By 이윤수'

윤수의 그림
* 참가자 준비물 : 노트와 필기구, 함께 나누고 싶은 내가 좋아하는 문장 하나
남쪽의 작업실 _ 인사동 코트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길 7 (지도검색 : 조선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