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의 작업실 _ 감각을 깨우는 봄 아뜰리에 '두근두근 똑똑' _ 드로잉

눈-
뽀뽀
-눈
눈을 보고 그립니다. 눈은 보여지고 그려집니다.
드로잉 워크숍 / 그림과 이야기
일정 : 2026.4.30 목요일 19:30~21:30
장소 : 남쪽의 작업실 인사동 코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길 7, 2층 / 지도검색 : 조선살롱)
정원 : 7명 (최소정원 4명)
참가비 : 25,000원 (학생, 미취업자 20,000원)
문의 : 010-5186-0529 / parantokky@gmail.com
* 참가신청은 하단의 신청약식 작성 후 제출
* 참가지 결제는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681-750930 / 예금주 : 소프트 유니버스)
눈을 바라본 적이 언제였을까요?
나의 눈을 바라보고, 타인의 눈을 바라보고,
나의 눈이 보여지고, 타인의 눈이 보여지는 시간을 가져요.
나의 눈을 그리고, 타인의 눈을 그리고,
나의 눈이 그려지고, 타인의 눈이 그려지는 시간이 될 거예요.
이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요?


리
안녕하세요.
여전히 이리저리 오가고 있는 리입니다.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동안은 영화미술을 했어요.
그림을 다시 그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오랫동안 빈 종이가 두려웠던 건, 종이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스며들었고, 이제야 겨우 종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종이와 가까워지면서,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그 위에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함께 커집니다.
종이에 여러 재료를 문지르고 그어보며, 같은 대상을 바라보는 나의 감정이 이토록 다를 수 있구나—하고 느꼈어요.
특히 가장 가까이에 있는 ‘몸’을 그려보면서, 그리기는 한층 더 흥미로워졌는데요.
어딘지 모르게 외부로 흩어지던 시선을 자신으로, 한 대상으로 쏟아보는 단순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눈’을 통해서요.
보고 그리는, 보여지고 그려지는
이 단순한 행위는, 이 봄-밤의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요?
리
그리고 읽고 쓰면서 이리저리 오가며 지냅니다.
이사 가기 전, 집에서 작은 전시를 준비중이다.
* 참가자 안내 :
오실 때 특별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혹시 좋아하는 재료가 있으시면 지참하셔도 좋습니다.









남쪽의 작업실 _ 인사동 코트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길 7, 2층 (지도검색 : 조선살롱)